배추된장국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이죠~ 저 역시 어렸을때 엄마가 자주 끓여주시던 음식이라 그런지 지금도 너무 좋아해요. 특히 추운 겨울날 뜨끈하게 한그릇 먹으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추된장국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배추된장국 끓일때 멸치육수랑 쌀뜨물 중 어떤걸 써야하나요?
멸치육수든 쌀뜨물이든 상관없어요! 둘다 구수한 맛을 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편한걸로 쓰시면 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쌀뜨물 추천드려요. 국물맛이 좀더 깔끔하고 구수하거든요.
쌀뜨물 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된장 풀고 간 맞추면 되나요?
네네 맞아요! 처음엔 센불로 팔팔 끓이고 중간중간 거품 걷어내주면서 푹 끓이면 완성입니다. 마지막에 다진마늘이랑 파 송송 썰어넣으면 끝! 간단하죠?
배추된장국 끓이는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배추된장국은 10분이면 뚝딱 완성되는 간단한 국이에요. 하지만 들어가는 재료들이 많아서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뿐이죠. 먼저 육수를 우려내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손질하면 금방 끓일수 있답니다.
배춧잎말고 알배기배추를 넣어도 되나요?
알배기배추는 속이 꽉 차지 않은 어린 배추를 말하는데요, 모양새가 동그랗고 잎이 얇아서 쌈용으로 많이 먹어요. 그래서 주로 겉절이를 해서 먹는 편이랍니다. 물론 배추된장국에 들어가도 맛있지만 식감이 조금 질겨서 별로더라구요.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그냥 배추를 넣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구수한 냄새가 벌써 나는것 같지 않나요? 이렇게 간단하지만 맛있는 배추된장국 한그릇이면 밥 두공기는 거뜬하답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배추된장국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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